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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2025 우아콘 후기 좀 늦었지만 10.28일에 진행하는 우아콘에 당첨되어 갔다온 후기를 작성하려고한다 갔다오고 나서 다음날 출근하는데 뭔가 어딘지 모르게 붕 떠서 "어제 도대체 뭐였던거지?"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한번도 미국은 가본적없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이상적인 환상의 나라를 좀 경험하고 온 감각이라고 해야되나? 물론 지금 나는 취준생이나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비유하기로는 좋은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투어를 갔다온 감각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선진문명 탐험? 뭐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배민의 회사 문화든 재직자분들이든 한국에서 탑에 속한다고 생각하니까 사실 평소에 그만큼 다른 회사에서는 어떤 식으로 개발할까? 하는 궁금증도 많이 섞여있었던 것 같다. AWS 서밋을 가는것도 다 비슷한 이유고 애시당.. 2025. 12. 13.
교착상태(Deadlock) - 식사하는 철학자 문제를 쉽게 알자 (Dining Philosophers Problem) 교착 상태는 여러 프로세스가 서로가 가진 자원을 기다리느라 아무것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식사하는 철학자 문제가 있다. 사실 이미 너무나도 상황이 명확하고 기억에 남는 예시라서 뭐가 더 필요한가 싶지만 설명하고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머리에 한번 더 각인하고 글도 남겨보자는 취지에서 작성해본다 - 상황둥근 식탁에 철학자 5명이 앉아 있고,철학자 사이에는 포크 1개씩, 총 5개가 있음.철학자는 먹으려면 양손에 포크 2개가 필요함.하지만 동시에 양쪽 포크를 집으려다 보면 모두 한 개만 들고 다른 한 개를 기다리는 상황이 생김. 이해를 위해서 혼자 찾아본 쉬운 예시나 그림이 뭐가 있을까 싶어 생각해보니 예능으로 치면 무한도전의 - 손에 손잡고 특집이 있다.예전에 밥먹을때마다 무도.. 2025. 11. 1.
25년 3분기 회고 배운거 , 배우고 있는 거, 배우고 있던 거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실하고 진실하고 늘 성실하게 발전하는 삶을 꿈꾸고 만들어가고자하는사람으로써, 또 하나는 깊은 연구에 몰입하기 위해서 넘어야할 기본적인 수준에는 도달하기위해 계속해서 공부를 진행하고있다. 1. 수학 올 초에 읽었던 책인데 읽고 살만칸 이라는 사람의 존재와 더불어 '칸 아카데미' 의 존재를 알았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게 수학 공부인데 처음에는 오랜만에 다차 방정식 부터 하다가 학창시절에 수학공부하던 때가 떠오르면서 수학이라는 과목을 잠깐 좋아했었던 이유중 하나가 답이 명확해서 라는 잡다한 감상을 느끼다가 문득 '근데 다차방정식이 오락거리로 쎈수학 풀듯이 재미는 있는데 이게 실무랑 뭔상관이지?' 싶어서 다차방정식은 때려치.. 2025. 10. 26.
지도 앱, 부드러운 움직임의 비밀 : Vector Tile / 부제 Vector vs Raster 글을 작성하게 된 배경개인적으로 요새 진행하고있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지도를 활용한 앱을 만들고 있는데 관련해서 R&D 한 내용을 내 식대로 AI도 활용할겸 배우고 짧고 쉽게 포스팅으로 남기면 좋을 것 같아 남긴다. 좀 더 명확하게는 Vector Tile로 우리만의 타일을 만들어 랜더링 시키는 쪽을 진행하다가 잘 모르다보니 이제 여기서 부터는 공부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지점이 생겨서가 이 글의 이유가 될 것 같다. 서론개발자가 아니라면 지도가 깨지건 말건 알바도 아니고 관심도 없고 어쩌라고 예전엔 느리고 깨졌는데 요샌 좋아졌네 기술의 발전이구나 싶겠지만 지도 앱을 확대하다가 화면이 흐릿해지거나 사각형 타일들이 로딩되는 형태를 경험해봤다면 그건 예전의 지도가 래스터 파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알.. 202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