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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좋아하고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의 변화

by Integer Essence 2025. 5. 3.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아보니 사람 사귀는것도 무서웠고 사람 좋아하게 될까봐도 무서웠다

 

좀 더 시간이 지나니 좋아하면서도 이 사람을 끝까지 좋아할 만한 사람인가 생각하느라 표현을 못하고 빙빙 돌게 되었다. 

 

거기에서 더 시간이 지나니 이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고 나중에 허락된 시간이 거기까지였다면 그 이별의 시간에 엉엉 몇 일 쏟아내고 다시 각자의 삶을 살면서 도움받고 연락하고 지낼 수 있다면 그것도 건강하다 생각이 되었다. 

 

이전에는 울만한 정도의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조차 오류라고 생각해서 거리를 두고 지냈다면 지금은 그렇지는 않은셈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거리를 둔다. 

 

좋아하는 사람이 이미 있는 상태에선 더 좋아하는 뭔가를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게 얼마전의 모습이였다.  

 

굳이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 생긴다면 일단 제일 먼저 편협하지않고 넓은 진리적인 것에 가까운 뭔가를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그것을 끝까지 좋아하기 위해서 매일 노력하는 것 같다.

 

이미 뭔가를 좋아하는 상태에서 다른 좋아하는 걸 더 많이  만들지 않을려고 하는 이유는 갖고있는걸 소중히 여길 시간이 빼앗길까봐 였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것을 늘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게 많을수록 좋아하는 능력도 커진다고 느끼니까 

 

단지 거리둠에 대한 구분이 변한건 좋아하면서 동시에 소중히 여기는 건 여전히 가능하면 적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소중한게 많아지면 시간이 분산되고 , 지킬 수 없으니까.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살기위해서라도 소중한 건 적어야된다. 그렇지않으면 금세 정신을 빼앗기고 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