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참 많은 활동과 배움이 있었다.. 근데 7월에는 더많이 배우고 적용하며 움직일 생각이다.
#CS50 수료
참 재미있고 만족스러웠다. 역시 명강이라 불리우는 강의는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일정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현학적인 표현이 자기의 권위를 내세워준다면 이미 권위가 있고 증명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강의란 정말 귀한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개인적으로 개관만 보고 만 느낌이 들어서 한편으로 아쉽다고 느꼈다.
그래서 부스트캠프에 있는 것 말고도 edwidth 라는 곳에서 내용은 좀 겹쳐보였지만 좀 부스트 코스보다 더 넓게 다루는 듯 해보이는 cs50을 또 수강신청했다.
#알고있는 것에 대한 의심
cs50 교육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있는것들이 제대로 알고있는게 맞을까? 그동안 들어왔던 교육들은 어땠을까 사실 udemy로 강의를 듣기 전까지의 교육은 대체로 질이 썩 좋지않았다.
굳이 설명해보자면 이렇게 치면 이렇게 작동되요 식의 원리 설명이 많았다. 지금 당장은 알필요없습니다! 하고 넘어가기 일수였고 우리는 구현하는데 모든 걸 다 알필요가 없습니다 라는 말로 실제로 내 지식에는 구멍이 많았다. 무슨 말인지 이해는 되지만 이래서야 어디가서 fe 개발자라고 말하기도 민망했다. (물론 아직 취업전이라 지망생정도지만) 그래서 udemy 이전에 배웠던 것들에 대한 의심이 스스로 돋아났다.
뭔갈 모르는것을 구현해 와라 하면 늘 그것도 인스턴스 지식으로 구현하고 만들기에 급급한 지식이였을뿐이다.
뭔가 스스로 라이브러리 그냥 갖다넣으면 구현 되는 것도 그렇고 내 실력에 대한 회의같은것들이 점점 날이 갈수록 치고올라왔다.
나는 썩 훌룡한 외부스펙을 지니지않았다. 그렇다면 뭔가 코드에 있어서 남들보다 잘한다거나 차별점이나 특이점이 있어야됬는데 그조차도없었다.
사실 이런건 기술 면접 준비할때도 많이 느끼는 부분이다. 내가 그동안 알고쳤던 게 아니구나 물론 모든 원리를 알고 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미래형인재가 ai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소통하여 몇 인분을 해내는 것이라면 적어도 ai 가 뽑아온 코드의 디버깅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던져 더 나은 코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그 코드를 이해할 수 있고 더많은 관점을 가진 사람이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 모든것을 다 알필욘없을지 몰라도
#테오의 스프린트 15기 참여
이전부터 눈여겨 보고있던 테오의 스프린트에 참여했다.
혼자서 늘 프로젝트를 하다가 약 6일동안 협업을 통해서 많이 이야기나누고 긍정적인 경험을 나눴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따로 작성해 두었는데 걍 공유하기 뭣해서 카톡방에 안올렸는데 검색을 통해 오셨는지 테오가 직접 멋진 감상 고맙다며 댓글을 달아줘서 감동스럽기까지했다
https://hello-coding-world.tistory.com/84
테오의 스프린트 15기 참여 회고
#참여 계기 테오라는 사람을 알게 된 것은 테오의 블로그 글 때문이였다. 쉬우면서도 알아보기 좋은 기술 글을 쓰는 테오의 글에 홀려(?) 그 관심이 넓혀져 카톡방이 있다는것도 알았고 거기서
hello-coding-world.tistory.com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에는 2차 스프린트에 들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기존 페이지 의 유지보수 나 약간의 기능 추가 정도로 진행 될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부스트 캠프
설레발일 거 같아서 1차가 붙고 나서 일일이 블로그에 붙었다고 적진 않았지만 네이버 부스트캠프 1차 테스트에 통과하고 2차에서 떨어졌다. 일일이 붙었다고 주변에다가 이야기 안하고 안 적길 참 다행이였다.
사실 네이버 부스트 캠프라는게 있는줄도몰랐는데 테오가 카톡방에서 네부캠 만큼은 추천한다고 하기에 넣어봤다.
나는 도전하는데 별 망설임이 없다 네이버라서... 난 안되겠지 하는 생각에 안넣는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
오히려 우테코 도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나는 성공한게 없다 우테코도 프리코스 4주차까지 과제를 다 맞췄지만 최종 시험엔 못들어갔고 네이버 부스트캠프도 최종까지 갔지만 떨어진 셈이다.
여러번 넣으면서 다떨어졌지만 갈수록 나 스스로 지원동기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스스로의 이유같은것들을 더 많이 정의하고 적고 더 깊어질 수 있었다.
문제도 뭐가 나오는지 알아야 다음에 어떻게 풀 지 가늠이라도 하는법이다. 그런 이유로 작년에도 개뿔도없는 실력에도 카카오 공채 코딩테스트도 봐보고 우테코 프리코스도 참여해보며 올해는 네이버 부스트캠프 까지 이런저런 시도를 이어나갔다.
감상을 말하자면 알고리즘 능력을 보는 것 같진 않았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알고리즘이라 함은 dfs ,bfs 나 어떤 공식 같은것들 을 의미한다. )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와 좀 더 좋은 문제 풀이능력을 가졌으면 좋았을것같은데 아쉽게도 나는 작년 에 알고리즘 문제를 좀 풀고 올해에는 문제 풀이보다는 자료구조랑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배우는데에 치중하고있었어가지고
유려하게 풀이하지는 못했다. 일부러 나는 한문제를 완벽하게 풀자! 라는 전략으로 완벽하게 돌아갈때까지 한문제만 파고 계속해서 예외케이스만 생각하며 하나만 주구장창팠는데 다른것도 다풀고 나서 테스트케이스 채워넣을걸 뭐 그런 생각을했다.
여기서 문제를 풀면서 예외 케이스를 생각하고 추가하고 테스트 하는 방식이 뭔가 내가 처음으로 TDD 를 하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분명 시험이였는데도 좀 재미있었다 ㅋㅋㅋ 리팩토링 할 시간이없어서 원시인 처럼 풀었지만
좋았다! 어찌되었건 1차는 붙었었고 현업 2년 미만은 시도할 수 있다고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신청 해보길
그리고 블로그에 글 공유라던지 좋은 커뮤니티 참여에도 지금보다 좀 더 많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익히며 내 언어로 말하고 정리하는 작업에도 좀 더 신경 써야겠다고 느꼈다.
# 기업 프로젝트 돌입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Udemy
기업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정확히는 아직 시작한건 아니고 배정 만됬다. 내가 희망하던 웅진 쪽 프로젝트에 배정 되었다. 아직 시작 전이지만 해보고싶었던 CMS 나 챗봇 기능 이나 어려워보이는 유저 트래킹 같은 많은 기능들을 접해볼 수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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